워드프레스 플러그인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필요한 플러그인이라고 해서 여러개를 설치하다보면 사이트가 느려지거나 플러그인 또는 테마간의 충돌로 인해 사이트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런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플러그인이 사용되는 곳을 파악

내가 사용하는 플러그인의 옵션을 다 알지는 못해도 기본적인 사용처는 알고 있어야겠죠. 플러그인의 사용처는 크게 세가지로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대시보드에서 관리자만을 위해 사용되는 플러그인

2. 사이트 외부 방문객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지는 플러그인

3. 관리자와 방문객 모두에게 사용되는 플러그인

조금 더 세밀하게 나눠보면 포스트, 페이지, 사용자 정의 포스트, 사이드바 등으로 나눠볼 수도 있겠죠. 여러분이 사용하고 계신 플러그인이 어디에서 사용되고 있는 지를 미리 파악해두시면 추후 관리 및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됩니다.

플러그인의 충돌 테스트

잘 작동하던 사이트가 갑자기 비정상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하면 최근 설치한 플러그인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에 다양한 플러그인을 설치하셨다면 플러그인을 모두 비활성화 한 후에 가장 신뢰도가 높은 플러그인부터 차례로 활성화를 하면서 사이트를 새로고침 하다보면 특정 플러그인을 활성화하는 시점에서 사이트의 이상 현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문제의 플러그인을 삭제하고 비슷한 플러그인을 설치하여 문제를 피해갈 수 있습니다.

모두 비활성 후 첫번째 플러그인부터 활성화

1. A plugin – 비활성 -> 활성화 -> 웹사이트 새로고침 -> OK
2. B plugin – 비활성 -> 활성화 -> 웹사이트 새로고침 -> OK
3. C plugin – 비활성 -> 활성화 -> 웹사이트 새로고침 -> OK
4. D plugin – 비활성 -> 활성화 -> 웹사이트 새로고침 -> ERROR

참고로 플러그인을 모두 비활성화 했는데도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테마의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만일 테마를 워드프레스 기본테마로 변경한 후에도 문제가 있다면 워드프레스 고유주소(.htaccess 파일), 메모리 초과, 워드프레스 업로드 및 업그레이드 실패로 인한 코어파일 문제 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플러그인 설치전 사용자 피드백 파악

플러그인을 사용하기 위해 다운을 받았는데 업데이트가 오랜기간 되지 않고 있다면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그래서 플러그인을 다운 받기 전에는 필히 개발자의 최근 업데이트가 언제인 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워드프레스에서는 2년동안 아무런 업데이트가 없는 플러그인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은 공지를 보여줍니다.

This plugin hasn’t been updated in over 2 years. It may no longer be maintained or supported and may have compatibility issues when used with more recent versions of WordPress.

아무리 업데이트가 최신이라 해도 아래와 같이 사용자의 반응이 안좋으면 아무래도 패스하는 것이 좋겠죠.

bad-rating

개인적으로 가장 신뢰되는 플러그인은 아래와 같이 사용자의 호환성 피드백에서 작동을 잘 한다는 표를 많이 받은 플러그인 입니다.

compatibility

플러그인 다운 받고 사용하기는 쉽지만 막상 피드백 주기는 귀찮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작은 정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플러그인을 꼭 필요한 영역에만 적용하기

플러그인을 활성화하면 전체 웹사이트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특정 페이지에서는 코딩관련 플러그인이 전혀 필요없어도 설치된 코딩관련 플러그인의 js나 css파일들이 여전히 로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특정 페이지의 로딩 속도가 느려지거나 다른 플러그인과 충돌이 나서 페이지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직접 코딩을 해서 플러그인이 사용되는 영역을 지정해줄 수 있습니다만 간단하게는 Plugin organizer를 사용하면 쉽고 빠르게 데스크탑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플러그인의 사용 영역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1. A plugin – 전체 사이트 활성
2. B plugin – 특정 페이지에서만 활성
3. C plugin – 특정 포스트에서만 활성
4. D plugin – 특정 url에서만 활성

마치며

저도 플러그인 테스트를 위해 여러개를 동시에 돌려본 적이 있는데 정말 많은 문제들이 속출하여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최근 프리미엄 테마들은 플러그인의 기능들을 탑재하거나 테마 사용에 꼭 필요한 플러그인만 설치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테마를 설치한 클라이언트에게는 최소한의 플러그인을 유지하기를 권장합니다. 플러그인은 테마에서 못해주는 기능에 대한 아쉬움으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테마를 충분히 활용해서 웹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다면 플러그인의 수를 최대한으로 줄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글쓴이

HwangC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편안한 워드프레스 안내자 황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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